농작지와 이어진 청과매장.

무인양품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통하여 세계 사람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점포가 되고 싶습니다. 의식주라는 생활의 기본 중에서도 "식"은 가장 기본적인 행위이며, 없어서는 안 되는 영역입니다. 그렇지만, 도시생활자에게 있어서는 생산환경인 밭이나 농장, 어장은 멀고 먼 존재가 되어, 음식물은 단순히 상품으로서 소비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생산자를 알지 못하고 작물을 키운 대지도 바다로 알지 못합니다. 이번에 설치하는 청과매장은 고객님이 생산자나 생산현장을 떠올리게 하여 음식물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계기가 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기본 식재료인 채소나 과일, 식료품을 판매합니다. 채소는 생산자・생산단체가 주로 화학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저농약*으로 재배한 것을 직접 매입하여 산지 직송판매를 합니다. 종류는 많지 않지만, 제철의 것을 중심으로 상품을 갖추고, 도쿄의 전통채소 등 의미있는 진귀한 채소도 판매합니다. 모양이나 크기를 따지지 않고 규격외에도 소재 본래의 맛이 있는 채소도 판매하며, 각각의 상품에는 생산자의 마음이나 계절에 맞는 섭취 방법이 써 있는 POP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제철 과일이나 채소와 잘 어울리는 조미료, 채소 중심의 과자 등, 좋은 것만을 고른 식료품 약 300 종의 아이템을 판매합니다.
※ 해당 지역에 따른 통상적인 레벨의 50%이하의 화학합성농약을 사용한 재배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