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무인양품 이야기] 신을수록 편안한 직각 양말

게시:

KakaoTalk_20201007_174014186_02

양말을 그리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양말의 발꿈치와 발목 부분을 직각으로 그릴 것입니다.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사람의 발은 그런 모양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양말의 각도는 약 120˚입니다. 기계로 짤 때는 효율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사람의 발에 맞는 양말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무인양품의 직각 양말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KakaoTalk_20201007_174014186_03

 

KakaoTalk_20201007_174014186 KakaoTalk_20201007_174014186_01

120˚의 양말이 당연했던 시기에, 체코 할머니가 손으로 떴다는 ‘직각‘ 양말을 만났습니다. 신기 쉽고, 잘 벗겨지지 않을 것을 생각해서 할머니가 생각해낸 모양이라고 했습니다. 직접 신어 보니 발꿈치가 양말에 딱 들어맞고, 지금까지 느껴 본 적 없는 좋은 착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좋은 착용감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손뜨개로 만든 직각 양말을 기계로 재현하기 위한 시행착오가 시작되었습니다.
비효율적인 일을 하기 위한 것이었기에 공장을 찾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겨우 완성을 해도 딱 맞는 느낌이 부족하면 다시 시도했습니다. 몇 번의 시험품과 테스트를 반복해 완성한 것이 무인양품의 직각 양말입니다.

(1)발 모양과 같은 직각으로 뒤꿈치까지 푹 감쌉니다.
(2) 뒤꿈치가 딱 맞아 여분 천이 없기 때문에 움직여도 잘 벗겨지지 않습니다.
(3) 앉아 있을 때 또한 발을 조이지 않습니다.

겨우 3가지의 직각 양말을 선보였던 무인양품은 2010년부터 모든 종류의 양말을 직각으로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양말의 소재와 사양을 체크하며 더욱 쾌적하고 좋은 착용감을 위해 개선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상품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