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맛있다는 것은 무엇일까?] 생김새는 상관없는, 사과 본연의 ‘맛‘

게시:

KakaoTalk_20201127_153204318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농산물 외에, 유통 규격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판매 대상에서 제외되는 농산물이 있습니다.
농산물은 공업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 다른 것이 당연한데도 말이지요.

KakaoTalk_20201127_153204318_01

무인양품은 수확 시기에 맞추어 경북 포항에 위치한 어느 사과 농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사과는 수확 과정에서 꼭지가 없거나, 상처가 있거나, 생김새가 못나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유통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현지에서 직접 체험한 사과는 먹어 봤을 때, 사과의 맛 그대로를 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많은 분들이 직접 먹어 보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규격 외 상품으로 분류되어 유통에서 제외된 사과를 가공 처리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판매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태풍과 긴 장마 기간 등 날씨의 영향으로 수확량은 줄어들었지만 농부님들과 함께하며 하나하나 정성 들여 수확하였습니다.

무인양품은 ‘맛있다’의 기준을 다시 생각합니다.

■ 하옥리 사과
경북 하옥리에서 수확한 사과입니다. 상처가 있고 생김새가 못나 보기에는 좋지 않지만, 새콤달콤한 사과의 맛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판매 가격 │ 1과 1,500원
판매 기간 │ 20.11.27 ~ 20.12.10

[관련 게시글 및 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