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JI 소식] ‘맛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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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강남점을 비롯한 몇몇 매장에서 소개 중인 다양한 식품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그동안 소개하였던 그 ‘식(食)’을 찾고, 만나고, 전달하는 활동을 담당하는 두 분을 소개합니다.
이 팀에서는 생산자와의 만남을 통해 식탁 위에서 접하는 식재료들이 어떤 사람으로부터, 어떤 마음으로, 어떤 배경을 통하여 만들어졌는지 많은 분들께 전달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활동은 식품에 대한 생산자의 마음이 우리의 한 끼 식사가 ‘맛있다는 것’을 느끼는 데 연결되길 바라는 생각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농부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운영하시는 ‘소녀방앗간‘을 비롯하여, 저마다 다양한 배경과 마음을 가진 생산자들의 ‘식’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만나기도 하였습니다.
또, 지난 12월엔 ‘하옥산장‘ 과수원에 방문하여 사과 수확을 돕고, 농장 경험을 통해 수확에 필요한 정성을 느꼈으며, 작은 상처로 인해 판매가 어려워진 맛있는 사과들이 가진 의미를 고민하고 그 맛을 나누고자 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무인양품 강남점과 타임점, 신촌점 3곳에서 ‘식’과 관련된 분들을 소개하고, 식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께 식품 생산자 분들이 전달하는 ‘맛있다는 것‘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SNS에서도 매주 ‘맛있다는 것은 무엇일까?‘ 콘텐츠로 식품과 생산자에 대한 정보를 발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