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JI 소식] 첫 번째 큐레이션: 번역가의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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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JI 소식] 첫 번째 큐레이션: 번역가의 책장
무인양품 강남점에서 첫 번째 정기 큐레이션, 「번역가의 책장」을 진행합니다.
‘책’은 전 인류에 걸쳐 오랜 시간 사건의 역사나 사상과 생각을 기록하는 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수많은 작가들이 등장하였으며 현대에는 누구나 쉽게 쓰고 읽을 수 있게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고 읽히기까지 상대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많은 이들의 노고가 있습니다.
번역가는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대신 허물어 주고, 원작자 특유의 어투를 오해 없이 그대로 전달해 주는 사람들입니다.
「번역가의 책장」 에서는 번역가 ‘김현우’의 「타인을 듣는 시간」과 여러 번역서를 중심으로 큐레이션을 구성하였으며,
이외에도 김현우 작가가 다큐멘터리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과 노트, 카메라 등 직접 사용하는 기록 도구를 전시하였습니다.
「번역가의 책장」 기간 한정 큐레이션
22.04.01 – 22.05.01
무인양품 강남점 4층
11:00 ~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