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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좋은 생활 용품] 옷장 속의 숨은 공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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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S (1)

한정된 옷장 속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집게 부분을 가볍게 열고 하의를 걸어 수납할 수 있는, ‘팬츠 · 스커트용 행거‘입니다.

PANTS (2) PANTS (3)

양쪽 집게 사이의 간격 조절이 가능하며, 옷의 형태가 무너지지 않은 채 부드럽게 잘 잡아 줍니다.
1단과 3단이 있으므로, 우리 집 옷장 공간을 고려해 원하는 사양으로 선택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무인양품의 행거 시리즈는 후크 부분에 공통적으로 알류미늄 소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각각 다른 소재의 행거와 함께 옷장에 넣어도 깔끔하게 통일돼 보입니다.

PANTS (4)

현재 무인양품에서는 매일매일 사용하기 좋은 ‘팬츠 · 스커트용 행거‘ 2가지를 기분 좋은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옷장 정리를 하기 좋은 계절인 요즘,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행거로 새로운 계절을 더욱 기분 좋게 맞이하세요.

▶ (~4/29) 알류미늄 팬츠 · 스커트용 행거 기획가 할인 중

1단 : 정상가 5,500원 → 기획가 3,900원
3단 : 정상가 11,900원 → 기획가 7,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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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TIP] 생활에 맞게 정리하다

게시:

MATRESS (1)

1인 가구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구와 수납 용품의 조합을 소개합니다.
일체형 매트리스의 하단부에는 ‘PP 의류 케이스’나 ‘소프트 박스 각형‘ 4개가 빈틈 없이 들어갑니다.
함께 사용하면 좋은 궁합을 가지는 가구와 수납 용품으로, 우리 집 공간을 더욱 알차게 사용해 보세요.

#PP케이스
– 물건을 은은하게 가려 주면서 찾기에는 쉬운 반투명 색상의 수납 케이스입니다.

MATRESS (2) MATRESS (3)

#소프트박스
– 겉면은 부드러운 면마 소재에, 옷감이 상하지 않도록 내부엔 코팅을 입인 수납 박스입니다.

MATRESS (4)

 

▶ (~4/22) 일체형 매트리스 기획가 할인
▶ (~4/22) 소프트 박스 시리즈 10% OFF
▶ (~4/12) ‘온라인 단독!’ PP 수납 케이스 시리즈 10%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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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마주하다] 주방에서도, 접이식 테이블

게시:

FOLDERBLE TABLE (1)

재택 근무나 학습용 데스크로 인기 있는 ‘접이식 테이블‘은 주방에서 사용하기에도 적절한 가구입니다.
가로 120cm, 세로 70cm의 넉넉한 사이즈로 혼자서 넓게 사용할 수도, 여러 사람과 함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FOLDERBLE TABLE (2) FOLDERBLE TABLE (3) FOLDERBLE TABLE (4)

10cm 두께로 접어 간편히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집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때 언제든 접어서 여유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유닛 선반의 선반 높이를 조절하여 함께 사용하면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면서 또 다른 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4/22) 접이식 테이블 · 120cm 기획가 할인 중
정상가 279,000원 → 기획가 2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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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듯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마,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 프로모션 진행 중]

[생활과 마주하다] 생활 속의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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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1 (1)

바쁜 3월이 지나고, 나의 여유를 돌아볼 수 있는 4월이 되었습니다.
집에서 휴식하는 시간을 더욱 기분 좋게 보낼 수 있도록, 집 안에서 눈길이 가는 곳에 시계를 두는 건 어떠실까요?

WATCH1 (2) WATCH1 (3)

무인양품의 시계는 ‘시간을 확인한다‘는 원점으로 돌아가 만들어졌습니다.
시간을 인식하기 좋은 모양과 크기의 숫자 폰트를 사용하였습니다.
깔끔하고 보기 편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시계와 함께, 나의 하루 흐름을 함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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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는 것은 무엇일까?] 더욱 맛있게 즐기는 건강한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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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DING (1)

보기에도 풍성하고 맛도 좋은 샐러드는 무인양품 강남점과 타임점에서 만날 수 있는 인기 상품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곳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새로운 샐러드 2가지와 함께, 이 건강하고 맛있는 샐러드를 만드는 업체 ‘샐러딩‘에 대해 소개합니다.

SALADING (5) SALADING (6) SALADING (7)

‘샐러딩‘은 많은 분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심신을 갖출 수 있도록, 직접 운영하고 있는 만나농장에서 자라는 신선한 채소들로 다양한 샐러드를 선보이며 ‘맛있는 채소 습관‘을 제안하는 곳입니다.
이외에도 농업의 미래 가치와 중요성을 생각하며,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화학 비료 사용 없이 물고기와 식물을 함께 키우는 친환경적인 농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패키지에는 종이류로 분리 배출이 가능한 띠지와 사탕수수로 만든 펄프 용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찾아나가고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로, 산뜻하고 기분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 보세요.

● 불고기 후무스 샐러드

병아리콩으로 만든 고소한 후무스가 쫄깃한 불고기를 감싸고, 그 위에 올려진 그린 처트니가 익숙하지만 뻔하지 않은 조합의 맛을 느끼게 하는 샐러드입니다.
신선한 채소 위에 상큼한 오렌지를 더하여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느낌을 가라앉히고,
재료의 풍미를 해치지 않으면서 풍부한 향미를 느낄 수 있는 메이플 트러플 드레싱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SALADING (4) SALADING (2)

● 구운 연어 스크램블 샐러드

에그 스크램블과 아보카도를 섞은 담백한 믹스처 위에 연어구이를 올려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샐러드입니다.
여기에 컬리플라워, 방울토마토, 캐슈넛을 넣어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쓰리라차 마요네즈와 참기름, 간장을 베이스로 한 레드 오리엔탈 드레싱이 연어와 잘 어우러져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SALADING (3)

[상품소개] 카레로 즐기는 세계 문화의 맛

게시: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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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의 카레로 세계 각국의 문화와 맛을 즐겨 보세요!
여전히 멀리 떠나기가 어려운 요즘, 우리 집 식탁에서 간단하면서도 깊이 있는 식도락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인도, 태국 등 현지에 무인양품이 직접 방문하여 본고장의 카레 문화를 배우고, 각종 재료가 가진 본연의 풍미와 맛을 살릴 수 있도록 컷팅과 가열 방법을 달리 하고 있습니다.

인공 조미료나 인공 착색료, 향료 등을 사용하지 않았고 향신료의 조합만으로 깊은 맛과 향을 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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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카레>

인도 각지의 향신료 배합 레시피를 살려, 수준 높은 인도 카레를 느낄 수 있습니다. 깊은 향신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일품 인도 카레를 즐겨 보세요.
· 버터 치킨 카레 / 새우 크림 카레 / 고추 치킨 카레/ 달카레 (콩카레)

<태국 카레>

태국 카레에 빠질 수 없는 산뜻한 허브의 향과 고추나 코코넛 등으로 만들어진 매콤달콤 절묘한 밸런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그린카레/마싸만카레/푸팟퐁카레

<말레이시아 카레>

다민족 국가인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레시피가 모여 우리 입맛엔 익숙하면서도 맛있는 카레가 되었습니다. 국내 거주 중인 무슬림 분들이나 해외 관광객 분들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할랄 인증’을 취득한 제품입니다.
· 말레이시안 치킨 카레 / 치킨마삭르막카레 (말레이시안 코코넛크림 치킨 카레)

<일본 카레>

닭고기와 야채를 오랜 시간 정성껏 우려낸 국물을 베이스로 만들어, 국처럼 맑은 국물을 한술 뜨면 깊은 감칠맛과 강렬한 향신료의 풍미 및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의 훗카이도 지역에서 유명한 카레입니다.
· 뿌리야채 스파이시 수프 카레 / 치킨 야채 수프 카레

 

▶ (~4/15) 카레 시리즈 2개 이상 구매 시 15%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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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와 함께하는 생활] 자연과 함께, 리넨

게시: 2021.04.07

 

봄의 일교차에 대비하여 가볍게 걸치기 좋은 리넨 재킷입니다.

프렌치 리넨의 느낌을 살리면서 워싱을 하여 부드러운 촉감입니다.

남녀 모두 착용하기 좋은, 깔끔한 실루엣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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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넨

천연 소재 중에서도 특히 튼튼한 섬유로 알려져 있는 마,

그리고 리넨은 그 마의 한 종류입니다.

물에 젖으면 섬유의 강도가 세지는 성질이 있으며

착용과 세탁을 반복할수록 부드러운 느낌으로 변해갑니다.

보송한 촉감이 기분 좋은, 봄여름을 대표하는 소재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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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사진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촬영하였습니다.

 

▶ (~4/22) 프렌치 리넨 재킷 기획가 할인 중

정상가 99,000원 → 기획가 7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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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마주하다] 찾기 쉬운 곳에 정리하다

게시: 2021.04.05

MAKE 01 (1)

섬세한 메이크업 용품 및 다양한 소품 정리에 편리한 파우치입니다.
파우치 내부 수납을 더욱 심플하게 만들어 범용성이 높습니다.
브러쉬 수납이 가능한 상품의 경우엔 이 부분을 탈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MAKE 01 (2) MAKE 01 (3)

각종 의약용품 수납부터 전자기기 코드 수납에도 좋습니다.
다양한 사이즈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우리 집에 정리가 필요한 소품의 크기를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 (~4/22) 나일론 메이크 박스 기획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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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일한 이름의 상품도 사양의 차이에 따라 가격이 다르오니 쇼핑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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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 NEWS】 직원의 집 소개 _ ‘작업과 휴식, 그 중간의 집’

게시: 2021.04.05

구산동, 1인, 분리형 원룸, 타임스퀘어점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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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처음 들어서면
화이트와 스테인레스 소재의 가구에 사용자의 취향이 묻어나는 물건들이 놓여있다.
처음 마주한 공간의 느낌은 차갑지만, 이 느낌과 사뭇 다른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곳.

이곳에 살고 있는 무인양품 직원의 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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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타임스퀘어점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며,
주 업무는 인테리어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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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 집을 처음 봤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이 집이다!’
이사를 할 때 이 조건, 저 조건 따지다 보니 도저히 마음에 드는 집을 찾지 못해 힘들어하던 찰나
이 집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그때 바로 ‘이 집이다!’ 라고 떠올렸던 것 같습니다.
원룸을 거의 같은 비율의 두 공간으로 분리한 형태라 더블 사이즈의 침대가 들어가도 괜찮을까
고민이 되었지만 ‘원래 집은 80%의 만족과 20%의 아쉬움을 가지고 구하는 것이다.’ 라는
부동산 아저씨의 조언을 듣고 입주까지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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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보통 쉬는날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특별한 목적이나 약속이 없으면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보냅니다. TV를 본다거나 음악을 듣는다거나
혹은 디지털 작업을 한다거나. 평범한 취미와 일상속에서 나름의 안정감을 찾고 있습니다.

이따금씩 같은 패턴의 생활에 무료함을 느낄 때면 동네 극장을 가기도 하고 산책을 나갔다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더 생긴다면 반려동물을 입양하여
생활을 함께 하고 싶은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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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민해서 고른 집에 살아보니 어떤가요?
공간에 익숙해져서 인지 처음 느꼈던 긍정적인 감정이 유지되거나 커지기보다는 그땐 미처 보지 못한
아쉬운 상황들을 종종 발견하곤 합니다.
예를 들자면, 창문 틀이나 타일 바닥의 모서리 마감이 고르지 못한 것이
어느 날 문득, 마치 확대라도 한 것처럼 크게 보이고 입주 당시에는 창 밖에는 탐스러운 감이 열리는
나무가 있었던 반면 지금은 공사 현장으로 바뀐 것처럼요.
그럴 때마다 부동산 아저씨의 조언을 떠올리곤 합니다.
‘80%의 만족과 20%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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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애정을 갖는 물건을 꼽아보자면 뭐가 있을까요?
사실 꽤나 다양한 장르에 관심이 있는 편입니다.
공간에서의 애정을 이야기하자면 작업 환경을 구성하고 있는 물건들입니다.
테이블과 체어, 조명과 스피커 정도인데요.
뚜렷한 이유를 특정지어 ‘좋다’ 라기보다는 그 과정에 애착이 갑니다.
구입할 대상의 디자이너에 대해 알아보고, 성능을 꼼꼼히 살펴보는 편인데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은 다음 몇 개월 동안의 기다림을 통해 [드디어 나에게로 왔다.] 랄까요.
구입하는 과정이 흥미로운 물건일수록 더욱 애착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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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인양품에서 추천하는 상품이 있나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거쳐 추천을 드리자면 저는 사이드 테이블 벤치를 고르고 싶습니다.
자기 전 침대에서 나이트 조명을 켠 채 안경을 끼고 책을 읽기도, 휴대폰을 구경하기도
그리고 차를 한 잔 마시기도 하는 생활 패턴에 미루어 보자면 사이드 테이블 벤치는 위 활동들을
다 수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저에게는 필수 아이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협소한 집 환경에 손님이 오더라도 보조 벤치의 역할을 해주고 있어
저에게는 더욱이 매력적인 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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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공간]
세 번째의 이사를 거치고 아직 작은 원룸이긴 하지만 공간이 나뉘어진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개인 작업실을 하나 가지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공간이 나뉘어진 이 작은 집이
저에겐 첫 작업실을 얻게 된 셈인 것입니다.
한정된 공간인 만큼 목적을 달리하여 사용하고 싶지만 완전히 다른 공간으로 만든다면
되려 이질감을 주어 답답한 생활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공간별로 가구들의 소재와 색감을 달리하여 시각적으로 분리된 공간임을 느낄 수 있게 하였고 가구의 배치는 두 공간을 쉽게 공유 할 수 있게끔 두어 개방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침실에는 나무 소재들의 가구들을 배치하여 좀 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고
작업실에는 스테인리스 소재들을 활용하여 사무적인 느낌을 강조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모습의 공간 이긴 하지만 특정 요소들에서 공간과 공간 사이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고 있는데, 빛과 소리가 그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두 요소는 제가 활동하는 범위에는 항상 곁에 두어야 하는 것들로 그 부분에서 만큼은
둘로 나누지 않기로 계획을 했습니다. 어쨌든 공간을 사용하는 주체는 [저]이기 때문입니다.
3개의 조명과 3개의 스피커 (혹은 스피커 역할의 기기)로 제가 어디에 있든 일상의 흐름을
공유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저는 공간을 꾸밀 때 인테리어적 요소를 최대한 자제를 하려 노력합니다.
이전에는 전시장에서 구한 마음에 든 포스터나 마음에 드는 사진을 출력하여 벽에 붙이기도 하고
여러 식물들을 키워보기도 했지만 곧 며칠이 지나면 금방 흥미가 떨어져 서랍장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과정을 몇 번 반복을 했었고 매번 물건들을 치울 때마다 [치우니까 훨씬 괜찮네]라는
생각들을 하다 보니 찾게 된 생활 모습인 것 같습니다.
물론 여전히 멋지고 이쁜 물건들에 관심이 있습니다.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꾸미기 위한
관상용 물건들을 구입하는 것이 아닌 제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들을
제값을 주고서라도 구입을 하는 편입니다.
개개인마다 취미 생활이 다르고 생활의 방식이 모두 다른 것과 같이 제게 필요한,
마음에 들어한 물건들만으로도 충분히 저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겠다고 생각을 가지게 되어
지금의 생활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혼자서 위와 같은 사실들을 되뇌어 볼때면 [그럼 난 어쩌면 아주 큰 집도 필요 없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평범한 제 일상에 스스로 위로를 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