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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MUJI】 「꿀벌에서 시작되는 선순환」 밀랍초 가랜드 제작 워크숍

2022/09/25

9월 25일 토요일 타임스퀘어점 Open MUJI에서는 밀랍초와 가랜드를 만드는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벌집을 만들기 위해 꿀벌이 분비하는 밀랍은 우리 삶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랜 시간 꿀벌로부터 유용한 것을 받아왔습니다. 자연에서 온 재료는 인간은 물론 지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며 선순환이 작용합니다.

 

 

 

기사나 시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지구상의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소식을 한 번쯤 접해봤을 것입니다. 기후 위기 탓에 폭염과 폭우가 지속되는 요즘, 알 수 없는 군집붕괴현상으로 꿀벌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올해 예년의 1/3에도 미치지 못하는 벌꿀 대흉작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구에 존재하는 농작물 중 약 70%가 꿀벌을 포함한 곤충의 수분 활동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만약 꿀벌이 사라진다면 수천종의 식물이 죽고, 이로 인해 동물이 굶주려 결국 인간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간단한 밀랍초 체험과 함께 유칼립투스, 천일홍,안개꽃 등 벌이 꿀을 빨아오는 밀원과 밀랍초를 활용한 1일 1초 가랜드를 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잘 몰랐던 꿀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소중한 자원으로 기분 좋은 상품을 만든 이번 시간이 환경을 위해 실천하는 조그만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Open MUJI 는 무인양품이 생각하는 것을 제안하고 고객과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며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무인양품의 공식 SNS와 MUJI passport 어플리케이션의 ‘From MUJI’ 에서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제안 및 요청은 언제든지 받고 있습니다. 담당자 (타임스퀘어점 커뮤니티 매니저 홍보림 / brhong@mujikorea.co.kr)에게 메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