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UJI】 ‘다 함께 차차차,茶茶茶’ 티 워크숍
2018/08/11
8월 11일 무인양품 신촌점에서는 김진평 티 소믈리에와 함께 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차 한잔을 나누어 마셔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 한국은 가히 카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딜가든 카페가 있고 커피가 있습니다. 그만큼 커피를 즐겨마시고, 맛이라는 건 개인의 기호이지만 국내 커피 시장도 양적, 질적 측면에서 두루 성장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커피는 몸이 피곤할 때 뇌에서 분비되는 물질의 전달을 방해하여 각성을 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흔히 얘기하는 카페인이라는 물질이 그런 역할을 합니다. 지금 커피를 많이 마시는 현대 사회가 어찌보면 과다피로상태에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커피를 마시는 것 자체가 단지 카페인을 흡수하기 위한 행위는 아닙니다. 맛을 즐기기도 하며, 그때의 여유를 즐기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여가시간을 보낼 때 커피를 자주 마십니다. 그 여가시간은 혼자 보내기도 하고 누군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아직 국내에서 많이 찾아볼 수는 없지만 커피 외에도 차 문화는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우롱차, 녹차, 보이차부터 뽕잎차, 율무차, 쌍화차, 약차 등 우리의 여가와 함께 하는 차는 매우 다양합니다.
다소 편향되어있는 ‘차’에 대해 좀 더 다양하고 건강한 차는 없을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하여 어느덧 차 워크숍을 세 번째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커피 외에도 차는 인류의 역사와 오랜시간 함께 해왔습니다. 많은 예술, 문화, 역사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맛과 효능도 다양합니다. 김진평 티 소믈리에는 연남동과 연희동에 오렌지 리프라는 공간을 운영하며 차를 보다 젊고 쉽게 해석하고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Open MUJI 는 무인양품이 생각하는 것을 제안하고 고객과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며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무인양품의 공식 SNS와 MUJI passport 어플리케이션의 ‘From MUJI’ 에서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제안 및 요청은 언제든지 받고 있습니다. 담당자(영업기획팀 이경근 / gglee@mujikorea.co.kr)에게 메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