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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MUJI】 「씨실과 날실의 교차」 위빙 책갈피 만들기 워크숍

2022/10/08

 

 

 

무인양품 강남점에서는 10월 8일, 위빙 작업으로 책갈피를 만드는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위빙(Weaving)이란 베틀을 사용해 실을 엮어 직물을 짜는 일을 말합니다. 근래에는 베틀보다 간소화 된 도구를 사용해 보다 간편하게 다양한 위빙 작업물을 만들 수 있는데요. 다채로운 종류의 실과 소재를 이용해 본인만의 개성이 묻어 있는 커스텀 디자인 소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위빙 작업을 통해 끝 부분에 술이 달린 부채꼴 책갈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하는 색상의 실을 고르고, 직조틀에 실을 걸어 씨실과 날실을 구분해주는 것으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실을 가로, 세로로 순서에 맞게 엮어가다 보면, 두 가지 색의 실이 혼합되며 조화를 이루는 책갈피의 형태가 만들어집니다. 같은 방식으로 계속 반복하여 원하는 크기의 책갈피를 만들어줍니다.

 

 

 

 

책갈피가 완성되면 틀에서 분리하여 끝부분이 풀리지 않도록 매듭을 지어준 후, 겉실을 단정하게 정리해줍니다.

 

 

 

 

책갈피로 사용하였을 때 바깥으로 보여질 술을 잘라 정리해주고, 풍성하게 연출하면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는 위빙 작품이 완성됩니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 실을 하나하나 엮는 일은 수고로웠지만, 작업을 다 끝냈을 때 느껴지는 보람은 더욱 큰 시간이었습니다.

 

 

 

 

Open MUJI 는 무인양품이 생각하는 것을 제안하며 고객과 함께 생각하고,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무인양품의 공식 SNS와 MUJI passport 어플리케이션의 ‘From MUJI’ 에서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제안 및 요청은 언제든지 받고 있습니다. 담당자 (커뮤니티팀 커뮤니티매니저 이안 / lan@mujikorea.co.kr)에게 메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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