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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MUJI】 「차분한 하루의 마무리」 한지 등 제작 워크숍

2022/12/24

한국의 전통 문양은 생활미술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지만, 단순히 감상의 대상으로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문양은 인간의 욕구와 기원을 담은 주술적 대상으로 어떠한 정서를 표현하는 상징적인 조형기법 중 하나입니다. 

 

 

 

12월 24일 토요일.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에서 전통 문양이 새겨진 등을 만드는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동백꽃 모양의 페이퍼 플라워 디퓨저를 만들었던 ‘공작소, 피움’ 이진희 작가와의 두 번째 한지공예 워크숍이었습니다. 한지를 오리고, 골조에 붙이는 작업을 반복하며 어둠을 환하게 비추는 등이 만들어졌습니다.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조명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빛에 따라 달라지는 고유의 색감과 분위기를 통해 조명만으로 공간의 여러 가지 느낌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늑하고 소중한 공간을 비추는 조명에 전통 문양을 더해 어떠한 염원과 의미를 담아 매 순간 따스함이 깃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Open MUJI 는 무인양품이 생각하는 것을 제안하고 고객과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며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무인양품의 공식 SNS와 MUJI passport 어플리케이션의 ‘From MUJI’ 에서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제안 및 요청은 언제든지 받고 있습니다. 담당자 (타임스퀘어점 커뮤니티 매니저 홍보림 / brhong@mujikorea.co.kr)에게 메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