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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MUJI】 ‘나 혼자 꾸민다’ 누구나 쉽게 배우는 가드닝

2019/11/30

11월 30일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정음철물과 안마당더랩 오현주, 이범수 대표와 함께 5주간의 가드닝 수업의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최근 인테리어와 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집 안, 베란다, 마당 등에 식물을 들여놓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인간이 지구 위에 문명을 만들기 이전부터 자연은 존재해왔습니다. 어쩌면 바람, 물, 돌, 나무, 꽃, 풀과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한 일인 것 같습니다. 당일 수업에서는 정원과 가드닝에 대한 간단한 정의와 요소를 살펴보고 세계적인 페스티벌과 트렌드, 그리고 안마당더랩의 작업물을 살펴보며, 정원과 가드닝에 대한 여러 클라이언트의 요구가 어떻게 구현이 되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정원을 만들고, 어떤 의도를 갖고 어떤 모습의 정원이 만들어졌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수업 중반에 신청해주신 참가자분들의 자기소개가 있었습니다. 대구부터 강화도까지 멀리서 찾아와 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안마당더랩의 이범수 대표는 각 참가자분들의 자기소개를 꼼꼼히 메모해주었습니다. 아무래도 모두 같은 수업을 들으러 왔지만, 각자가 거주하는 집의 형태와 구현할 수 있는 가드닝의 범위나 크기, 스타일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더욱 세심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사는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주택뿐만 아니라 도시 차원에서 조경이 구성되고 크고 작은 가드닝을 많이 볼 수는 있지만, 가드닝에 대해 직접 체험하거나,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좀처럼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은 참가자 분들이 공감을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남은 4주 간의 가드닝 수업을 통해, 자연과 함께 생활하는 즐거움이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Open MUJI 는 무인양품이 생각하는 것을 제안하고 고객과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며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무인양품의 공식 SNS와 MUJI passport 어플리케이션의 ‘From MUJI’ 에서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제안 및 요청은 언제든지 받고 있습니다. 담당자(영업기획팀 이경근 / gglee@mujikorea.co.kr)에게 메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