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Open MUJI】 ‘손수 만든 판화로 신년 엽서와 캘린더를 만들자’ 워크숍

2019/12/21

12월 21일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에서는 판화작가 히로카와 타케시와 함께 직접 판화 작업을 해보고 엽서나 캘린더 등으로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등학교 이후로 판화를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좀처럼 없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 개성 있는 드로잉이나 일러스트 작업을 즐겨 하는 분들이 많은 와중에 아직까지 판화는 다소 낯선 느낌이 듭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리소인쇄나 실크스크린도 판화와 비슷한 원리입니다. 다만 판화는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그리고, 깎고, 칠하고, 찍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림 실력이 좋지 않아도 꽤나 멋지게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이미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멋진 엽서나 캘린더는 많습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손카드를 많이 쓰지도 않는 요즘입니다만 온전히 내 손으로 만든 것에 대한 애착과 그런 애착이 담긴 그림을 받는 사람의 기분은 이른바 소확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화려하고 대단한 것은 아닐지라도, 참가하신 분들 모두 열심히 집중해서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곧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맞이하여 좋은 기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Open MUJI 는 무인양품이 생각하는 것을 제안하고 고객과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며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무인양품의 공식 SNS와 MUJI passport 어플리케이션의 ‘From MUJI’ 에서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제안 및 요청은 언제든지 받고 있습니다. 담당자(영업기획팀 이경근 / gglee@mujikorea.co.kr)에게 메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