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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스퀘어점 】 Music : 풀풀의 초록빛 : 무인양품 Eat-In을 위한 공간음악

무인양품 Eat-In을 위한 공간음악, 말차라떼

 

 

전자음악의 한 장르인 앰비언트 뮤직은 현대에 공간을 위한 음악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공간에 녹아들 수 있다면, 또 다른 무한한 공간을 상상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5월 25일 토요일, 여름의 초록빛이 고개를 들던 어느 날, 타임스퀘어점 OpenMUJI에서 Eat-In의 ‘말차라떼’에서 영감을 얻은 풀풀의 공간음악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음악과 문구를 만드는 가게, ‘풀풀’의 수진이 디자인한 기초 바탕에 재즈 기타리스트 유태성과의 음악적 대화가 발현되는 ‘단 한 번의 음악’이었습니다. 음악은 마주 보고 있는 둘의 다정한 대화 같았고, 부드러운 초록빛 선율은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사운드 엔지니어 윤정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음악을 마치 향기처럼 구석구석 퍼트리는 듯한 다채널 사운드의 시스템을 시도했습니다. 그 덕에 Eat-In의 공간은 ‘말차라떼’ 그 자체가 되기도 하고, 우거진 숲이 되기도 했습니다. 관객은 사유에 잠기거나 자신만의 작업에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숲속으로의 여행이 끝나자, 우리 모두는 일상의 공간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만 말차라떼엔 초록빛 여운이 아직 녹아 있었습니다.

 

작곡 : 수진(풀풀)

연주 : 수진, 유태성

사운드 엔지니어 : 윤정오

special thanks to bitwig

 

기획 : 풀풀, 무인양품

문의 : 타임스퀘어점 커뮤니티 매니저 김민지(mjkim@mujikorea.co.kr)

 

 

Life and Art
예술이란 삶 그 자체의 체험이며 무인양품이 탐구하는 삶의 원점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무인양품은 예술을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기분 좋은 삶’의 실현을 목표로 하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며 예술이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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