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점 】 Exhibition : 강릉 민화이야기
2024.07.05 ~ 2024.08.13
Life and Art : 강릉 민화이야기
KOREAN TRADITIONAL ART
강릉민화이야기는 예향의 도시 강릉에서 민화를 연구하며 봉사하는 단체입니다. 찾아가는 야외 전시, 강릉 민화페스타등을 개최하여 전국적인 민화인들의 허브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행복, 사랑, 염원 등 주로 길상을 그림으로 풀어내고, 오방색으로 채색을 하여 우리 정서가 녹아있는 편안한 그림입니다. 민화는 한국의 민속과 문화를 담은 작품으로, 한국인들의 삶과 생활, 자연, 동물, 신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전해져온 예술 형식입니다.
민화는 주로 물감을 사용하여 종이에 그려지며, 민중의 일상적인 생활과 자연을 그림으로서 표현합니다. 간결하고 균형감 있는 선들과 섬세한 색채를 사용하여 그려지며, 상황이나 인물의 감정, 자연의 변화 등을 표현하기 위해 심볼적인 표현이 자주 사용됩니다.
민화는 주로 경치, 꽃과 나비, 동물, 인물, 절과 사찰 등 다양한 주제로 그려집니다. 이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 순수함, 미적 감각, 윤리적 가치 등을 나타내며, 동양 문화와 철학, 종교적인 요소를 반영하기도 합니다. 민화는 한국의 오랜 역사와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동양의 미학과 철학적인 가치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림의 형식적인 특징으로는 간결하고 단순한 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물감을 사용하여 화폭에 그려집니다. 선의 표현이 중요한데, 자연의 형상이나 사물의 형태를 간결하고 유연하게 표현하며, 선의 강조와 도형의 단순화를 통해 감정과 느낌을 표현합니다. 주로 종이에 그려져 산사자, 도약하는 호랑이, 마당을 뛰어다니는 사슴, 해달을 잡는 사자, 강을 건너는 청년 등 다양한 주제와 모티프가 그려집니다. 이러한 그림들은 단순하면서도 풍부한 상상력을 담고 있으며, 한국인들의 아름다운 자연과 신화, 민속 전승 등을 표현하고 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민화는 한국 문화의 일부로서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고 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예술 형식은 한국인들에게는 익숙하고 친숙한 이미지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미술 양식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화는 현대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적 요소를 조화시킨 현대 민화 작품들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민화는 동양의 예술과 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간주되며, 고대부터 전해져 오면서 다양한 변화를 거쳐왔습니다.
각 지역이나 시대마다 특색 있는 스타일과 주제를 가지고 발전해 왔으며, 다양한 작가들이 자신만의 표현과 기법으로 민화를 창작해왔습니다.
오늘날에도 민화는 동양 미술의 중요한 형식 중 하나로 여겨지며, 예술작품, 장식품, 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특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예술이란 삶 그 자체의 체험이며 무인양품이 탐구하는 삶의 원점을 표현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민속과 문화를 담은 작품으로, 한국인들의 삶과 생활, 자연, 동물, 신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전해져온 예술 형식이 잊히지 않도록 소개합니다. 민화의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민화인들의 노력이 계속적으로 이어져 갈 수 있도록 무인양품도 함께 하겠습니다.
기획 : 무인양품(주), 강릉민화이야기
문의 : 무인양품 커뮤니티팀 매니저 곽필영 (pykwak@mujikorea.co.kr)
Life and Art
예술이란 삶 그 자체의 체험이며 무인양품이 탐구하는 삶의 원점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무인양품은 예술을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기분 좋은 삶’의 실현을 목표로 하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며 예술이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