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 고양점 】 Exhibition : 장난감전문 자원순환 기업 ‘코끼리공장’

우리나라에서 한 해 쏟아지는 장난감 관련 폐플라스틱 폐기물은 얼마나 될까요? 무려 1년에 약 240만 톤에 이른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장난감의 나눔과 재순환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코끼리 공장’의 전시가 고양점에서 진행됩니다.

 

 

코끼리공장은 장난감이 너무 많이 버려지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원봉사 단체인 ‘장난감수리단’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시작된 이 작은 모임은 아이들의 행복에서 더 나아가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는’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으로 성장했습니다.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위기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코끼리 공장은 소비되는 사이클이 매우 짧은 장난감을 순환시킴으로써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외계층 아동들의 장난감 보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해 오고 있습니다.

 

 

장난감은 재질의 90% 이상이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졌지만, 쇠나 고무 등 혼합 소재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95%가 소각되거나 매립되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리가 가능한 장난감이 쉽게 버려지지 않고 재사용되게 하거나, 장난감 플라스틱을 재생 소재화하는 일들은 결코 해결이 쉽지 않은 사회문제입니다.

 

 

코끼리공장은 사용이 가능한 장난감은 수리 소독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부하고, 사용이 불가능한 장난감은 분해 및 파쇄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있습니다.
레고 브릭은 단순 플라스틱이 아닌 기부받은 장난감을 분해, 파쇄하여 재탄생되었어요.
바다생물 키링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을 가졌지요. 100%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졌고, 똑같은 디자인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이 모든 제품은 장난감 순환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들로 판매 수익은 모두 장난감 순환 활동에 쓰이고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지구가 아프지 않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은 코끼리공장에 기부하세요.
더 멋진 장난감이 되어 여러분 손으로 돌아올 거예요!
이번 전시를 통해 버려지는 장난감의 사회적, 환경적 문제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고 장난감 순환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일정 : 2024. 08. 15. (목) ~ 2024. 09. 25. (수)

기획 : 코끼리공장 / 무인양품

문의 : 무인양품 스타필드고양점 커뮤니티 매니저 지숙
(sj@mujikorea.co.kr)

 

 

 

Life and Art

예술이란 삶 그 자체의 체험이며 무인양품이 탐구하는 삶의 원점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무인양품은 예술을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기분 좋은 삶’의 실현을 목표로 하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며 예술이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