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UJI】 ‘가버나움’ 상영회
2019/01/12
지난 1월 12일 무인양품 신촌점에서는 특별한 상영회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영화 ‘가버나움’이 개봉 전에 특별 상영되었습니다.
사회는 점차 약자의 권리, 인권과 동물권, 복지에 대해 많은 논의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Open MUJI 에서 상영된 ‘가버나움’은 레바논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출연한 모든 인물은 전문 연기자가 아닌, 해당 역할과 비슷한 환경과 경험을 가진 실제 인물들이 연기를 했습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레바논은 현재 심각한 난민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는 곧 경제 문제로도 연결되고 있으며 거리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거리의 아이들은 계속된 위험과 범죄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가버나움’은 이런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어찌보면 지금 문명은 다소 과잉되고 허울만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가버나움’제작진은 영화에 출연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가버나움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크기를 떠난 관심과 도움이, 애정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Open MUJI 는 무인양품이 생각하는 것을 제안하고 고객과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며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무인양품의 공식 SNS와 MUJI passport 어플리케이션의 ‘From MUJI’ 에서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제안 및 요청은 언제든지 받고 있습니다. 담당자(영업기획팀 이경근 / gglee@mujikorea.co.kr)에게 메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