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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MUJI】 「Magazine F」 가 선택한 네 가지 식재료, 정소정 디렉터 북토크

2020/06/26

6월 26일 강남점 리뉴얼 오픈 첫 날에는 「Magazine F」의 창간부터 현재까지 함께 한 정소정 디렉터의 북토크가 진행되었습니다. 「Magazine F」는 인류의 식문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식재료를 선정해 소개하는 푸드 다큐멘터리 매거진으로 우리가 늘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음식을 구성하고 있는 재료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재배되거나 만들어지고, 어떤 종류가 있으며 지역마다 그 쓰임이 어떻게 다르고, 그와 관련한 경제적 효과는 어떠한지, 그리고 쉐프들은 그 재료를 어떻게 다루는 지에 대해 각각의 소재마다 깊게 조망해보는 푸드다큐멘터리 매거진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강남점에서는 “맛있다”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베이커리부터 다양한 로컬푸드까지 소개하고 있으며, 다양한 도서를 함께 취급하며 보다 다양하고 깊이있는 생활의 제안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1층의 로컬푸드 사이에 자리잡은 「Magazine F」는 “맛있다”의 발견과 탐구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포스터

 

이번 북토크를 통해 「Magazine F」에서 다뤘던 13가지의 식재료 중 4가지에 대해 깊이있게 조망하며 책에 실리지 않은 현장과 취재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맛’이라는 것의 원천은 식재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에서 진정한 ‘맛’의 원천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식사라는 것은 단순히 식탁위에서 음식을 먹는 것에서부터 음식을 만드는 과정과 정리하는 과정, 그리고 그 이전에 음식의 원천이되는 식재료가 생산되고 채집되는 과정, 그리고 인류의 역사 속에서 함께 발전해 온 식재료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식재료의 생산과정과 환경, 그리고 생산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눈으로 보고 코로 맡고 입으로 먹는 것 이상으로 머리와 마음으로 즐기는 식생활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 만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Open MUJI 는 무인양품이 생각하는 것을 제안하고 고객과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며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무인양품의 공식 SNS와 MUJI passport 어플리케이션의 ‘From MUJI’ 에서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제안 및 요청은 언제든지 받고 있습니다. 담당자(커뮤니티부 커뮤니티 디자이너 이경근 / gglee@mujikorea.co.kr)에게 메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