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Open MUJI】 Life and Art : 우리생활 톺아보기 by Hanok magazine

본 이벤트는 무료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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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and Art

예술이란 삶 그 자체의 체험이며 무인양품이 탐구하는 삶의 원점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무인양품은 예술을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기분 좋은 삶’의 실현을 목표로 하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며 예술이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최근 예술 활동과 전시 공간이 보다 일상적인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무인양품 강남점은 생활용품을 파는 가게로 일상적인 공간이지만 동시에 전시공간으로 작동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상업시설이 많은 강남 일대에서 일상적인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생활 톺아보기’라는 타이틀로 월간한옥과 함께 한국에 대해 좀 더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무인양품은 일본의 민예 운동가 ‘야나기 무네요시’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무인양품은 ‘이것으로 충분한’이라는 생각을 담아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데에, 그 기능과 형태에 충실하며 장식적인 요소를 배제함으로써 무인양품만의 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문화권에서 오랜 시간을 거쳐 쌓인 생활방식에 따라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여러 물건들을 Found MUJI 를 통해 발견하고 소개합니다. ‘민예’가 바로 그것입니다. 민예는 서민의 생활 속에서 탄생한 지방의 특유한 풍토ㆍ풍물, 정서, 관습 따위를 표현한 예술이며, 그렇게 탄생한 물건을 민예품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것이 아닌, 한국이라는 땅에서 나고 자라 생활하며 생겨난 문화와 삶의 모습을 이번 전시를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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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생활 톺아보기 by Hanok Magazine

 

‘톺아보다’는 원래 거친 마구리를 부드럽게 톱질 하는 것에서 나온 말로 ‘샅샅이 더듬어 보고 살펴보다’라는 순 우리말입니다. 생활은 그 지역과 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담습니다. 월간한옥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한국을 새로운 시선으로 발견하고 경험하고자 우리나라의 도시와 마을, 건축과 공예, 옷과 음식을 통해 한국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담아왔습니다. 월간한옥이 선별한 한국적인 생활을 통해서 한국의 정체성이 어떻게 싹을 틔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지, 여러분의 삶 속에 어떻게 뿌리내리고 있는지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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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한옥 (Hanok magazine)

https://www.instagram.com/hanok_magazine/

 

월간한옥은 한국적인 모티브를 발견하고, 이를 여행하듯 다채롭고 새롭게 경험하는 매거진입니다. 월간한옥은 한국의 심상을 담은 <아아라히>, 집과 건축, 공간을 담은 <혜어 맹글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문화를 담은 <버나큘러>, 하나의 주제를 샅샅이 살펴보는 <톺아보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큐레이션한 아트매거진 월간한옥으로 한국의 문화를 새롭게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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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ini studio

소미니 스튜디오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사물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디자인합니다. 다양한 소재와 텍스처, 컬러의 조합을 기본으로 세밀한 가공 방식과 핸드크래프트(Handcraft)의 자연스러움을 더해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린 제품을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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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 jieun

작가 윤지은은 한국 전통 도자인 분청사기의 기법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합니다. 분청사기의 귀얄기법으로 분청토 위에 백화장토를 중첩시킨 뒤 작가가 재해석한 전통문양을 패턴화하여 장식합니다. 분청사기는 은은한 광택으로 진한 음식이 담기면 약간의 착색이 있을 수 있지만, 소박하면서 깊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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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 daeun

작가 양다은은 공예를 인간 본성이 이어져 내려오는 상징적 사물로 해석하며, 좋은 감각으로 기억되고 싶어하는 사람의 마음을 도자 향수병에 빗대어 표현하였습니다. 한국의 분청, 중국의 경극, 일본의 우키요에 등을 포함한 10가지의 미술 양식을 차용한 작품입니다. 작품을 통해 예나 지금이나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는 일상의 향기와 여유를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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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NZ

한국 문화유산의 재해석 작업을 하는 강정은 작가 기반 스튜디오인 VONZ는 진정성 있는 아름다움으로 공간과 감정의 풍요로움을 이끕니다. 일상의 제품에 한국 전통의 예술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담아 메시지를 전달하고 깊이 있는 여운과 삶의 풍요로움을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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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and Art

 

우리생활 톺아보기 by Hanok Magazine

 

기획: 월간한옥

전시협력: 무인양품

 

2021.10.22 ~ 2021.12.5

11:00~22:00

MUJI gangnam flagship store, 3F

 


 

 

Open MUJI 는 무인양품이 생각하는 것을 제안하고 고객과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며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무인양품의 공식 SNS와 MUJI passport 어플리케이션의 ‘From MUJI’ 에서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제안 및 요청은 언제든지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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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MUJI

– 커뮤니티 매니저 곽필영 (총괄, 신촌점 커뮤니티 담당) / pykwak@mujikorea.co.kr

– 커뮤니티 매니저 이경근 (기획, 강남점 커뮤니티 담당, 도서 큐레이션) / gglee@muji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