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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MUJI】 「제철재료 활용법 : 3월, 봄나물 페스토의 다양한 활용법 」워크숍

2022/03/25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은 다채로운 계절의 색만큼 매월 매 시기마다 다양한 제철 식재료들이 있습니다. 이 재료들은 영양가와 맛이 그 어느 때보다 풍부하며, 신선하고 푸릇푸릇한 모습이 보는 즐거움마저 더합니다. 눈과 입이 건강해지는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나의 기분 좋은 생활이 타인에게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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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재료를 활용하여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보는 Open MUJI 「제철재료 워크숍」이 무인양품 타임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봄나물을 활용해 페스토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페스토는 바질을 빻아 올리브오일, 치즈, 견과류 등과 함께 갈아 만든 소스입니다. 이탈리아 음식으로 널리 알려진 페스토는 파스타 혹은 라자냐, 뇨끼에 곁들여졌지만 오늘날에는 페스토만의 맛과 향, 그리고 색 덕분에 여러가지 음식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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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춘분(春分)이 다가오면 봄보리를 갈고, 춘경(春耕)을 하며 나물을 먹었다고 합니다. 페스토에 들어가는 바질을 대신하여 곰취, 달래 등 우리 봄나물을 재료로 사용했습니다. 고소하고 향긋한 나물 향을 품어 우리가 알고 있던 페스토와 또 다른 매력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같은 조리법이라도 어떤 재료로 만드는지에 따라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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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적 요인들과 계절 구분 없는 재배방법으로 제철재료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요즘. 제철재료를 활용하여 쉽게 음식을 만들고, 다양하게 즐겨보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가 깊었습니다. 다음 계절엔 어떤 재료로, 무슨 음식이 만들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Open MUJI 는 무인양품이 생각하는 것을 제안하고 고객과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며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무인양품의 공식 SNS와 MUJI passport 어플리케이션의 ‘From MUJI’ 에서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제안 및 요청은 언제든지 받고 있습니다. 담당자 (커뮤니티팀 커뮤니티 매니저 홍보림 / brhong@mujikorea.co.kr)에게 메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