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UJI】 ‘특별한 도구 없이 종이접기와 간단한 바느질로 만드는 수제책’ 워크숍
2018/09/03
9월 1일 토요일 무인양품 신촌점에서는 부흐[buch]의 김예나님과 함께 간단한 종이접기와 바느질로 제본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흐는 오브제로서의 책을 기획하고, 만들며, 전시합니다. 부흐의 다양한 프로젝트는 웹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합니다.
때때로 일과 개인적인 동기가 일치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안 좋은 감정을 해소하기도 하며 더 넓고 다양한 감정을 느낍니다. 그런 감정은 평면의 그림으로, 혹은 사진으로, 어떤 물건으로 만들고 그려냄으로써 담아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개인의 감정을 보다 풍부하고 만들고 분출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삶으로 나아가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책이라는 것은 개개인이 만들기에 굉장히 어렵고 무거운 존재로 다가오지만, 개인의 생각과 감정이 실린 이미지를 차곡차곡 담아낼 수 있는 좋은 그릇입니다. 어떤 의도나 순서를 넣을 수도 있고, 제본 방식을 통해서도 많은 표현이 가능합니다. 부흐는 이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부흐의 김예나 님에게 기초적인 방법을 배우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Open MUJI 는 무인양품이 생각하는 것을 제안하고 고객과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며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무인양품의 공식 SNS와 MUJI passport 어플리케이션의 ‘From MUJI’ 에서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제안 및 요청은 언제든지 받고 있습니다. 담당자(영업기획팀 이경근 / gglee@mujikorea.co.kr)에게 메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