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Open MUJI】 ‘꽃과 함께하는 생활’ 플라워 워크숍

2019/08/11

8월 11일 일요일 무인양품 신촌점에서는 연희동 오월의 꽃의 강민영 플로리스트워 함께 화병하나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 안에 화병 하나를 놓아 두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화병과 꽃 한송이로 집안의 분위기는 꽤나 즐거워집니다. 아직까지 꽃을 사는 일은 일상적이라기보단 특별한 일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자체로도 굉장히 행복한 일이지만 특별함만큼이나 일상적인 행복감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은 사계절이 다소 뚜렷한 곳입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길거리와 공원은 많은 꽃들로 채워집니다. 우리는 그것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계절감과 행복감을 느낍니다. 길거리에 피어있는 수많은 꽃 중에서 이름도 모른채 지나치는 것들이 많습니다. 때때로 어떤 꽃은 같은 이름으로 여러가지 색을 가진 것들도 있습니다.좋아하는 꽃들이 마음속에 하나씩은 있다면 우연히 그 꽃을 마주치는 일만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당일 워크숍에서는 화병 꽂이를 하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화병 선택, 꽃 구입의 요령, 구도 선택의 방법까지, 처음 꽃을 접하시는 분들이나, 플라워 클래스를 경험해 보신 분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업으로, 꽃에 대한 취미를 가지고 집 안에서도 기분좋은 생활을 하기 위한 방법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헬리니움, 홍화, 기린초, 해바라기, 보리사초, 루드베키아, 잎섶유와 함께 했습니다.

 

Open MUJI 는 무인양품이 생각하는 것을 제안하고 고객과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며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무인양품의 공식 SNS와 MUJI passport 어플리케이션의 ‘From MUJI’ 에서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제안 및 요청은 언제든지 받고 있습니다. 담당자(영업기획팀 이경근 / gglee@mujikorea.co.kr)에게 메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