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Open MUJI】 「마셔보며 배우는 우리 술」 막걸리 칵테일 레시피 워크숍

2022/08/06
코로나-19 이후 술(酒) 소비 패턴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시끌벅적하게 즐기던 주류문화가 혼자서 술을 즐기고, 음미하는 형태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기존 시장을 장악했던 기성 주류를 대신해 수제 맥주, 증류주, 진(gin) 등 각자 취향에 맞춘 주류의 수요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최근 주류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성을 띠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8월 6일 타임스퀘어점 Open MUJI에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레시피를 배워보았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리 쌀로 만든 막걸리와 다양한 식재료들을 사용했습니다. 막걸리는 ‘관악산생막걸리’와 ‘경기백주’로 모두 ‘과천도가’에서 빚어졌습니다. ‘과천도가’는 관악산과 우면산 사이 남태령 옛길에 자리 잡은 양조장입니다.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 공동체를 지향하며 그 이야기를 막걸리에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막걸리를 어렵게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종류마다 다른 막걸리의 매력에 빠졌을 때 헤어 나오기 힘든 것도 사실이지요. 다양한 레시피 가운데 블러디메리 막걸리 칵테일과 오렌지 주스 막걸리 칵테일을 함께 만들어보았습니다. 완성된 칵테일을 마시며 우리 땅에서 자란 식재료와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인 요즘, 즐겁고 건강한 주류문화를 향유하며 더위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Open MUJI 는 무인양품이 생각하는 것을 제안하고 고객과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며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무인양품의 공식 SNS와 MUJI passport 어플리케이션의 ‘From MUJI’ 에서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제안 및 요청은 언제든지 받고 있습니다. 담당자 (타임스퀘어점 커뮤니티 매니저 홍보림 / brhong@mujikorea.co.kr)에게 메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