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상품개발프로젝트] 2. 볼 개발 중입니다.

게시:

index_ttl_prj_kitchentool2

 

지난 주 보내드린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에 이은 내용입니다.

 

평소에 사용하는 조리 도구의 기본적인 형태를 다시 한 번 검토하기 위해 사용 빈도와 희망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많은 분께서 보내주신 귀중한 의견 덕분에 총 3,497건이나 되는 설문 조사 답변을 받게 되었습니다.
 
 
140108_img01
볼과 펀칭 바스켓 사용 방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볼은 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도구이기에 더욱 많은 사람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0108_img022
 

 

볼 개선에 대해

 
부엌 도구 중에서도 사용빈도가 높은 볼에 대한 의견이 많았습니다. 140108_img04
 
 
 
 
 

설문조사 ‘기타 의견’

 

 

무인양품의 볼은 햄버거나 과자처럼 재료를 섞는 요리를 할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달걀과 생크림 거품을 내기도 쉬워 매우 마음에 듭니다. 하나 더 살까 생각 중입니다.

 

밑부분이 둥그런 무인양품의 볼이 나왔을 때는 정말 기뻤습니다. 패드를 사용하지 않고 넓힐 수 있는 분량을 펼쳐 재워두기도 좋습니다.
 
부엌용 볼을 여러 개 사용하고 있습니다. 겹쳐서 보관하는데, 쓸 때마다 너무 꽉 물려있어 꺼내기 힘듭니다. 특히 설거지 중에 볼 두 개가 끼어버릴 때가 가장 싫습니다. 같은 제품을 여러 개 가지고 쓰기에는 불편한 상품입니다
 
무인양품에서 판매하는 볼은 꽤 무거워서 제가 자주 쓰는 것은 단 한 개뿐입니다. 조리도구가 무거우면 속도가 빠른 요리를 할 때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무인양품이 생각한 해결책

 
1. 겹치는 수납
‘작은 크기에 비해 많은 용량이 들어가며, 중심이 밑부분에 있는 장점’을 바꾸지 않으면서도 지름을 조금 넓혀 경사를 준다면 겹쳐서 수납해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그에 맞는 형태를 만들고자 합니다.
 
2. 더욱 가볍게, 계량이 가능하도록.
더욱 가볍게 만들어 다루기 편하면서도 눈금이 들어가 계량이 가능한 볼을 만들고자 합니다.
볼과 펀칭 바스켓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많은 분들은 다양한 종류의 볼을 원합니다. 그와 동시에 수납이 잘 되어야 하는 점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다음 주에는 펀칭 바스켓 리디자인 과정에 대해 보내드리겠습니다.

 

[요리도구 개선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