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칼럼] 물에 담긴 이야기 – 무인양품의 스킨케어

게시:

0919

산 정상 600m 지하에 있는 동굴에서 솟아나는 물은 한 방울, 한 방울 수십년에 걸쳐 바위를 통과했습니다.

 

無印良品 스킨케어 용품은 깊은 동굴 속에서 채취한 천연수로 만들었습니다.

*클렌징/세안폼 제외

 

고도 1,147m의 이 산에는 한 때 철광석을 채취했던 흔적이 온데간데 없고 자연의 모습만 남아있습니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윈시림이 우거져있으며, 인공물은 거의 없습니다. 겨울이 끝날 무렵, 눈 덮인 이 곳을 걷다 보니 여기저기에 실개천이 흐르고 야생 사슴이 이 쪽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 땅에 내린 비와 눈이 녹은 물은 석회암, 자철광, 화강암 등의 지층을 수 십년에 걸쳐 통과하며 천천히 여과됩니다.

0919_03
눈 덮인 겨울산 주변                                     
 
 
0919_04
눈 녹은 물이 흐르는 맑은 시냇물
 

 

이 산에는 철광석을 채굴하기 위한 갱도가 몇 개나 뚫려 있습니다.

물을 퍼 올리기 위한 갱도의 입구는 산봉우리 밑 600m에 있습니다. 입구에서 트럭을 타고 약 20분, 3km 정도 달려 도착한 곳은 깊고 조용한 산의 내부였습니다. 그 곳의 암반 사이에서는 조용히 끊이지 않고 물이 솟아나고 있었습니다. 손으로 물을 떠 마시니 몸에 바로 흡수되는 듯한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자가 매우 작고, 미네랄도 매우 적은 초연수. pH 지수는 눈물과 비슷한 약알칼리성이기 때문에 피부에도 잘 흡수가 됩니다.

실제로 물을 채취할 때는, 채취장의 암석에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를 꽂고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압력만으로 물을 퍼 올립니다. 채취한 물은 125도에서 9초간 열처리를 한 후, 공기에 닿지 않게 탱크에 넣어 스킨케어용품 제조장으로 옮깁니다.

 

피부 타입에 따라 필요한 케어에 맞춰 고를 수 있는 無印良品의 스킨케어

 

0919_02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민감성 피부도 부드럽게 케어해주는 ‘민감성 피부 시리즈’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밸런스 시리즈’

건조나 에이징사인이 신경쓰이는 피부에는 ‘에이징케어 시리즈’

세 가지 시리즈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시리즈를 선택해보세요.